여행 중에 갑자기 머리가 지끈지끈, 배가 살살 아프거나 감기 기운이 느껴질 때 있으시죠? 한국이면 약국에 가서 "두통약 주세요" 한마디면 되는데, 외국에서는 그 한마디가 영어로 안 나와서 정말 난감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약국에서 쓰는 영어도 패턴이 정해져 있어서, 몇 가지 표현만 알면 어느 나라에서든 필요한 약을 살 수 있어요.
💡 약국 영어의 핵심은 딱 3가지!
① 증상 말하기 ② 약 달라고 하기 ③ 복용법 확인하기
이 세 가지만 되면 전 세계 어디서든 약을 살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약국 핵심 영어 표현은 물론, 나라별 약국 시스템 차이, 여행 필수 상비약 영어 이름, 여행자 보험 활용 꿀팁까지 한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2. 약국 이용 흐름 한눈에 보기
해외 약국은 한국과 다른 점이 꽤 있어요.
가장 큰 차이는 약이 처방약(Prescription)과 일반약(Over-the-counter, OTC)으로 나뉜다는 거예요. 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같은 일반약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지만, 항생제 등은 반드시 의사 처방이 필요해요.
💊 약국 이용 순서
1약국(Pharmacy) 찾기 — 간판에 💊 표시 또는 녹색 십자가
2약사에게 증상 말하기 (이 글에서 배울 부분!)
3약사가 적절한 약을 추천해줌
4복용법 확인하기 (하루 몇 번, 몇 알)
5결제하고 약 받기 💰
💡 미국·영국·호주 등에서는 대형 드러그스토어(CVS, Walgreens, Boots 등)에서 일반약을 쉽게 살 수 있어요.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기본 진통제 정도는 구할 수 있답니다!
3. 약국 핵심 표현 12가지
★ 표시는 가장 자주 쓰는 표현이에요. 이것만이라도 꼭 기억하세요!
★ 약국 찾을 때
🙋 주변 사람에게 물어볼 때:
Is there a pharmacy nearby?
(이즈 데어 어 파머시 니어바이? - 근처에 약국 있나요?)
Where is the nearest pharmacy?
(웨어 이즈 더 니어리스트 파머시? - 가장 가까운 약국이 어디예요?)
★ 증상 말하기
💊 약사가 물어봐요:
How can I help you?
(하우 캔 아이 헬프 유? -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What seems to be the problem?
(왓 씸즈 투 비 더 프라블럼? - 어디가 안 좋으세요?)
🙋 이렇게 대답하세요:
I have a headache.
(아이 해브 어 헤데이크 - 머리가 아파요)
I have a stomachache.
(아이 해브 어 스터머케이크 - 배가 아파요)
I have a cold.
(아이 해브 어 콜드 - 감기에 걸렸어요)
I have a fever.
(아이 해브 어 피버 - 열이 나요)
★ 약 달라고 할 때
🙋 필요한 약을 직접 요청할 때:
Do you have something for a headache?
(두 유 해브 썸띵 포 어 헤데이크? - 두통약 있나요?)
Can I get some pain relievers?
(캔 아이 겟 썸 페인 릴리버즈? - 진통제 좀 살 수 있나요?)
I need cold medicine.
(아이 니드 콜드 메디슨 - 감기약이 필요해요)
★ 알레르기·복용 중인 약 말하기
💊 약사가 꼭 물어보는 질문:
Do you have any allergies?
(두 유 해브 애니 앨러지즈? - 알레르기가 있으세요?)
Are you taking any other medication?
(아 유 테이킹 애니 아더 메디케이션? - 다른 약 드시는 거 있으세요?)
🙋 이렇게 대답하세요:
No, I don't have any allergies.
(노, 아이 돈트 해브 애니 앨러지즈 - 아니요, 알레르기 없어요)
I'm taking blood pressure medicine.
(아임 테이킹 블러드 프레셔 메디슨 -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어요)
★ 복용법 확인
🙋 약을 받을 때 꼭 확인하세요:
How often should I take this?
(하우 오픈 슈드 아이 테이크 디스? - 이거 얼마나 자주 먹어야 하나요?)
How many pills should I take at a time?
(하우 매니 필즈 슈드 아이 테이크 앳 어 타임? - 한 번에 몇 알 먹어야 하나요?)
💊 약사의 대답 패턴:
Take two tablets three times a day after meals.
(테이크 투 태블릿츠 쓰리 타임즈 어 데이 애프터 밀즈 - 하루 세 번 식후에 두 알씩 드세요)
Take one pill every six hours.
(테이크 원 필 에브리 식스 아워즈 - 6시간마다 한 알씩 드세요)
처방전 관련
💊 약사가 처방전을 요구할 때:
Do you have a prescription?
(두 유 해브 어 프리스크립션? - 처방전 있으세요?)
You need a prescription for this.
(유 니드 어 프리스크립션 포 디스 - 이건 처방전이 필요해요)
🙋 처방전이 없을 때:
I don't have a prescription. Is there an over-the-counter option?
(아이 돈트 해브 어 프리스크립션. 이즈 데어 언 오버 더 카운터 옵션? - 처방전이 없는데요.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이 있나요?)
다양한 증상 표현
🙋 여행 중 겪기 쉬운 증상들:
I have diarrhea.
(아이 해브 다이어리어 - 설사를 해요)
I feel nauseous.
(아이 필 노셔스 - 속이 메스꺼워요)
I have a sore throat.
(아이 해브 어 소어 쓰로우트 - 목이 아파요)
I got a bug bite and it's really itchy.
(아이 갓 어 벅 바이트 앤 잇츠 리얼리 이치 - 벌레에 물렸는데 너무 가려워요)
I have a sunburn.
(아이 해브 어 선번 - 햇볕에 탔어요)
4. 실전 대화문 (3가지 상황)
🤕 시나리오 1: 두통이 심할 때
🙋 나
Excuse me, do you have something for a headache?
(익스큐즈 미, 두 유 해브 썸띵 포 어 헤데이크? - 실례합니다, 두통약 있나요?)
👤 약사
Sure. Do you have any allergies?
(슈어. 두 유 해브 애니 앨러지즈? - 네. 알레르기 있으세요?)
🙋 나
No, I don't.
(노, 아이 돈트 - 아니요, 없어요)
👤 약사
I recommend Tylenol. Take two tablets every six hours.
(아이 레커멘드 타이레놀. 테이크 투 태블릿츠 에브리 식스 아워즈 - 타이레놀을 추천해요. 6시간마다 두 알씩 드세요)
🙋 나
OK, I'll take it. Thank you.
(오케이, 아일 테이크 잇. 땡큐 - 네, 그걸로 할게요. 감사합니다)
💡 Tylenol(타이레놀)은 미국에서 가장 흔한 진통제 브랜드예요. 영국·호주에서는 Paracetamol(파라세타몰)이라는 이름으로 팔려요. 같은 성분이에요!
🤢 시나리오 2: 배탈이 났을 때
🙋 나
I have a stomachache and diarrhea since last night.
(아이 해브 어 스터머케이크 앤 다이어리어 신스 래스트 나잇 - 어젯밤부터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해요)
👤 약사
Did you eat anything unusual?
(디쥬 잇 애니띵 언유주얼? - 평소와 다른 음식을 드셨나요?)
🙋 나
I think it was the street food I had yesterday.
(아이 띵크 잇 워즈 더 스트릿 푸드 아이 해드 예스터데이 - 어제 먹은 길거리 음식 때문인 것 같아요)
👤 약사
I'll give you something for the diarrhea. Make sure to drink plenty of water.
(아일 기브 유 썸띵 포 더 다이어리어. 메이크 슈어 투 드링크 플렌티 오브 워러 - 설사약을 드릴게요. 물을 많이 드세요)
🙋 나
How often should I take this?
(하우 오픈 슈드 아이 테이크 디스? - 이거 얼마나 자주 먹어야 하나요?)
👤 약사
Take one tablet after each meal. If it doesn't get better in two days, see a doctor.
(테이크 원 태블릿 애프터 이치 밀. 이프 잇 더즌트 겟 베러 인 투 데이즈, 씨 어 닥터 - 매 식후 한 알씩 드세요. 이틀 안에 안 나으면 병원에 가세요)
💡 동남아 여행에서 배탈은 정말 흔해요. "drink plenty of water"(드링크 플렌티 오브 워러)는 "물을 충분히 마시세요"라는 뜻으로, 약사들이 자주 하는 말이에요.
🤧 시나리오 3: 감기에 걸렸을 때
🙋 나
I have a cold. I have a runny nose and a sore throat.
(아이 해브 어 콜드. 아이 해브 어 러니 노우즈 앤 어 소어 쓰로우트 - 감기에 걸렸어요. 콧물이 나고 목이 아파요)
👤 약사
Do you have a fever as well? Are you taking any other medication?
(두 유 해브 어 피버 애즈 웰? 아 유 테이킹 애니 아더 메디케이션? - 열도 있으세요? 다른 약 드시고 있는 거 있으세요?)
🙋 나
Sorry. Can you say that again slowly?
(쏘리. 캔 유 세이 댓 어겐 슬로울리? - 죄송해요. 천천히 다시 말씀해주시겠어요?)
👤 약사
Fever? Other medicine?
(피버? 아더 메디슨? - 열? 다른 약?)
🙋 나
A little fever. And I'm taking blood pressure medicine.
(어 리틀 피버. 앤 아임 테이킹 블러드 프레셔 메디슨 - 약간 열이 나요. 그리고 혈압약을 먹고 있어요)
👤 약사
OK, this cold medicine is safe with blood pressure medicine. Take it twice a day.
(오케이, 디스 콜드 메디슨 이즈 세이프 윋 블러드 프레셔 메디슨. 테이크 잇 트와이스 어 데이 - 네, 이 감기약은 혈압약이랑 같이 먹어도 안전해요. 하루 두 번 드세요)
💡 혈압약, 당뇨약 등을 드시는 분은 "I'm taking blood pressure medicine"(아임 테이킹 블러드 프레셔 메디슨)처럼 현재 복용 중인 약을 반드시 말해야 해요. 약끼리 충돌할 수 있거든요!
5. 나라별 약국 시스템 비교
같은 약이라도 나라마다 살 수 있는 곳, 방법이 달라요.
미리 알고 가면 헤매지 않아요!
🇺🇸
미국
미국의 약국은 CVS, Walgreens, Rite Aid 같은 대형 드러그스토어 체인이 대표적이에요. 일반약(OTC)은 진열대에서 직접 골라 계산할 수 있어요. 타이레놀, 애드빌 같은 진통제는 마트(Walmart, Target)에서도 살 수 있어요. 하지만 항생제 등 처방약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해요. 미국 의료비가 비싸기 때문에 여행자 보험은 필수예요!
💡 CVS와 Walgreens는 미국 전역에 수천 개 매장이 있어서 어디서든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영국
영국의 대표 약국은 Boots예요. 거의 모든 거리에 있을 정도로 흔해요. 영국은 약을 3단계로 분류해요: ① 진열대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약(일반 진통제 등) ② 약사에게 요청해야 하는 약(일부 알레르기약 등) ③ 의사 처방이 필요한 약. 약사가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가 잘 되어 있어서, 가벼운 증상은 병원 대신 약국에서 해결하는 문화가 있어요.
🇯🇵
일본
일본은 드럭스토어(ドラッグストア) 천국이에요! 많은 한국인들이 좋아하고 가장 많이 찾으시는돈키호테를 비롯해서, 마츠모토키요시(マツモトキヨシ), 선드럭(サンドラッグ) 등이 유명해요.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일본 상비약이 많고, 진열대에서 자유롭게 골라 살 수 있어요. 약사가 상주하는 매장에서는 상담도 받을 수 있어요. 면세 대상인 약도 있으니 여권을 챙기세요!
💡 일본 드럭스토어에서는 화장품, 건강식품, 간식까지 함께 팔아서 관광객들에게 인기 쇼핑 스팟이에요.
🇫🇷🇩🇪🇮🇹
유럽 (프랑스·독일·이탈리아)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서 약국은 녹색 십자가(Green Cross) 간판으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유럽은 일반적으로 약을 약국에서만 살 수 있어요 — 마트나 편의점에서 약을 파는 미국과 다른 점이에요. 프랑스의 Pharmacie(파마시), 독일의 Apotheke(아포테케)를 찾으세요. 약사가 매우 전문적이고, 증상을 말하면 적절한 약을 추천해줘요. 일요일이나 밤에 문 닫는 경우가 많으니 야간 약국(Night Pharmacy)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세요.
🇹🇭🇻🇳🇵🇭
동남아 (태국·베트남·필리핀)
동남아에서는 약국에서 항생제까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약값도 저렴한 편이에요. 하지만 약의 품질이나 보관 상태가 보장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큰 약국 체인이나 병원 약국을 이용하세요. 태국에서는 Boots가 관광지에 많고, 7-Eleven 편의점에서도 기본 약을 살 수 있어요.
💡 어느 나라든 약국 간판에서 "Pharmacy"(파머시) 또는 녹색 십자가를 찾으면 돼요. 구글맵에서 "pharmacy near me"로 검색하면 가장 가까운 약국을 바로 찾을 수 있어요!
6. 여행 필수 상비약 영어 이름 총정리
해외 약국에서 약을 찾을 때, 영어 이름을 알면 훨씬 빠르게 구할 수 있어요. 여행 가기 전에 한번 쭉 읽어보세요!